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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3일 월요일

Orgatural의 Handmade herbal soap 오개추럴 수제비누 Blog를 시작하며

비누
그냥 비누가 아닌 수제비누
일반적으로 handmade soap 또는 homemade soap 부르지만
Soap from scratch이라고도 부른다.
Soap from scrach는 기름(유지, 버터 및 왁스)을 가성소다 용액과 섞어서
"저어서-Scarth" 만든 비누라는 의미이다.

1999년 처음으로 수제비누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 근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처음 만들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공장비누(공장에서 대량생산된 비누)는 써보질 않았다.
만들수록, 쓸수록 천연수제비누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초창기에 만들었던 비누들-지금은 전혀 사용하지않지만 공부(?)를 하기 위해 식용색소도 사용하고, 푸주간에서 소기름, 돼지기름을 얻어다가 기름을 정제해서 비누를 만들기도 했다)

처음 비누를 공부할 때 책이라곤 전혀 없는지라 인터넷을 통해 배우고, 미국에서 책을 구입하여 읽었다.
처음으로 구입한 책이 Soapmaker's Companion이었는데 지금도 가끔은 읽곤한다.
여러 비누에 관련된 책을 사보았지만 지금 보아도 참 잘 지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CP(cold process)비누에 대해 점차 자신감이 생기자 투명비누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았다.
MP비누 소지를 구입하여 녹여서 부어 만드는 것이 손쉽게 빠르게 비누를  만들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천연수제비누를 만드는 묘미는 기름(oil & fat)에 양잿물(가성소다 lye, 양잿물)을 넣어 손으로 저어가면서 만드는 CP비누가 제맛이라고 생각한다.




초창기에 만들었던 투명비누(기름, 설탕, 에탄올, 글리세린 및 송진 rosin을 원료로 사용하고 색소를 넣지않았다)
향(송진향)도 좋고, 사용감도 좋았는데 만들기에 번거로움과 투명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성분의 비율을 잘 맞추어야한다.








투명비누 소지를 구입하여 녹여붓기로 만든 MP soap들.
다양한 색감과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인공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만들지 않는다.

내 적성에는 Soap from scrach 즉 저어서 만드는 게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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